대량생산체제에 있어서 기업은 원가 절감, 생산과 관리의 효율화, 기업의 사회적 지위강화 등을 위하여 자기기업의 설비나 시장을 더 확대하는 것보다 다른 기업을 인수함으로써 단기간에 외적성장을 달성하려는 전략으로 인수·합병을 통한 기업의 대형화가 빈번하게 이루어짐.

이러한 규모확대를 통한 경제력 집중이 오히려 비효율적이거나 경영여건의 변화에 적응하기 어려운 경우가 발생할 수 있고,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한 기업은 기업분할을 통하여 전문화·독립화·효율화를 추구하게 됨.

01다각경영의 비효율성 제거

수 개의 이질적인 사업을 분리하여 전문화 함으로써 이들 사업이 동일 회사 내에 공존함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경영의 비효율성을 제거

각 사업부문이 독립된 단일조직으로서 자신의 전문성을 특화하고 그 특수성에 적합한 기동성 있는 경영이 가능)

02경영위험의 제거

경제여건의 변화 등에 따라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사업부문을 분리·독립시킴으로써 경영위험을 감소시키고 보다 효과적인 기업이윤 극대화 추구

03적자 영업부문의 분리

결손사업부문이 다른 건실한 사업부문에 미치는 악영향 제거

결손부문과 기타 건실한 사업부문을 분리하여 각각 적합한 경영방법을 도입함으로써 적자 사업부문의 정상화 추진

04이익집단간 대립관계의 해소

기업경영과정에서 주주 상호간, 주주와 경영진 또는 종업원 간의 이해가 대립되어 경영상 어려움이 있는 경우 경영상의 이해충돌을 해결하기 위한 소극적인 방법으로 이용

05기타

독립채산제의 실행

법률상의 규제에 대한 사전대비 등